하나은행·하나카드, 동국제강과 손잡고 스틸샵 구매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나선다

김승민 기자

등록 2026-10-22 14:49

하나은행·하나카드, 동국제강과 손잡고 스틸샵 구매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나선다하나은행·하나카드, 동국제강과 손잡고 스틸샵 구매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나선다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사장 성영수)는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손잡고 철강재 구매기업의 공급망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국제강의 철강재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인 '스틸샵(SteelShop)'을 이용하는 3,000여개 구매 협력기업에게 철강재 구매 시 하나은행 구매자금대출 실행을 하나카드 제휴 결제와 실시간으로 자동 연계하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매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철강 생태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스틸샵에서 철강재를 구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B2B 한도대출과 하나카드 결제를 연계한 '원-트랜잭션(One-Transaction)' 자동실행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올해 4분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은 플랫폼 내에서 철강재 구매 결제 버튼을 한 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대출 실행부터 구매 대금 정산까지 전 과정이 'One-Transaction'으로 자동 처리돼 기존의 복잡한 서류제출 및 별도 인터넷뱅킹 접속 등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자금 운용 편의성과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구매자금대출에 대한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해 철강재 구매 협력기업의 조달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중소 규모의 구매기업들이 자금 경색의 우려 없이 원자재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은행과 카드의 금융 역량을 기업간 이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구매기업에게 최상의 결제 편의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B2B 플랫폼 회원사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 전무는 "B2B 결제 시장에 특화된 하나카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철강재 구매 협력기업에게 가장 빠르고 안전한 자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인 '원-트랜잭션' 결제 시스템 안착을 위해 하나카드 연계 시스템과 관련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곽진수 동국제강 영업실장(전무)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스틸샵을 이용하는 3,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 없이 원활하게 철강재를 조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결제 인프라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철강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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