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선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2,49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김상현 기자

등록 2026-10-23 11:14

인천광역시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천시, 중국 선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2,49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인천시는 22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 참가해 총 359건, 2,49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인천시는 243㎡ 규모의 '인천시·기업 공동홍보관'을 조성했다.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와 함께 참가해 제품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을 밀착 지원하며 수출 문호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 진행된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약 15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4건의 현지 실계약 성과를 올렸다. 특히 참가기업 1곳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천 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공동홍보관에서 '재외동포 방문의 해' 및 '재외동포웰컴센터' 등 주요 정책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현지 재외동포 경제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교류하며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수출상담을 넘어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바이어 신뢰 구축을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교동 인천시 재외동포협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거둔 성과가 최종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사후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다변화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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