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신도림역 바로 가는 길 열렸다

김명희 기자

등록 2026-11-02 09:40

문래동1가에서 신도림역으로 나가려면 최대 500m를 돌아야 했던 불편이 직결 도로 개통으로 해소됐다.


공사 후 신설 직결 도로.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문래동1가 기계금속집적지에서 신도림역 방향으로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이 일대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나가려면 문래동 사거리까지 최대 500m를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일부를 도로로 전환해 직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연결도로(문래동1가 121-1 일원)는 폭 9.5m, 연장 40m 규모로 양방향 2차로와 편측 보도를 갖췄다. 총사업비는 5억 원이 투입됐다.


경인로 우회 없이 신도림1교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신도림 방향 차량의 이동 동선이 최대 1km 줄어든다. 기계금속집적지 내 물류 차량 소통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구는 안전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차량 추락 방지를 위해 옹벽 2개소를 설치하고, 겨울철 빙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열선도 구축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우회 동선이 줄어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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