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경제외교 성과, 수출·수주 본계약으로 실질적 결실 맺는다

이성규 기자

등록 2026-11-02 17:09

산업통상부는 11월 2일 오전 10시 대한상의에서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경제 5단체 및 코트라와 함께 '제4차 정상 경제행사 성과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제4차 정상 경제행사 성과관리 TF 회의 개최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TF 출범 이후 분기별로 진행해 온 정상 경제외교의 이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순방 계기 경제행사의 성과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실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정상 경제외교를 통해 도출된 정부 간 협력과 기업 간 계약 및 MOU, 현지 기업 애로 해소 등 국가별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실제 수출 및 수주 본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별 전담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협력사업 이행을 지원해왔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와 경제단체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 및 상대국 정부와의 양자 채널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대한상의와 한경협, 무역협회, 중견련, 중기중앙회 및 코트라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1:1 수출 상담회 운영 현황을 발표하며 민관 협력 우수 사례를 제시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포스코퓨처엠의 베트남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 사례가 공유되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4월 베트남 순방 계기에 프로젝트 승인을 확보한 후,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7월 공장을 착공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2025년 8월 미국 순방 계기에 체결된 조선 역량 강화 MOU를 바탕으로 한미 조선협력센터가 지난 7월 워싱턴 D.C.에 개소되는 등 실질적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아트박스의 사례도 주목받았다. 아트박스는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2026년 6월 현지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3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향후 정상 경제외교에서도 우리 기업의 신시장 진출 수요와 현지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민관 합동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정상 경제외교를 바탕으로 물꼬를 튼 경제협력 기회들이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과 수주 성과로 직결되도록 끝까지 챙기는 것이 핵심'이라며, '민관이 원팀으로 사후관리와 기업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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