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음지구대 2호점’ 조성 위한 지원금 8,000만 원 전달

김상현 기자

등록 2026-10-29 16:04

인천광역시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시민 간 일상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회 거점인 ‘마음지구대 2호점’을 확충한다.


인천시, ‘마음지구대 2호점’ 조성 위한 지원금 8,000만 원 전달

인천시는 29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마음지구대 2호점 조성을 위한 지원금 8,0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은행, 농협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마음지구대 2호점의 운영을 맡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시설 조성과 향후 운영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음지구대’는 사용이 중단된 폐파출소를 시민들을 위한 어울림 공간으로 재생한 인천형 외로움 예방 거점이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자유롭게 차를 마시며 이웃과 교류하고, 외로움 상담과 진단을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3월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1호점은 어울림 카페와 심리상담 등을 통해 9월 말 기준 1,421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서구 승학로에 위치한 기존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음지구대 2호점의 문을 열 계획이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마음지구대 2호점 조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외로움을 혼자 견디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시민의 마음을 살피고 서로의 일상을 연결하는 따뜻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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