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이끌어주는 부모교실' 3년째 운영…올해 51명 학습상담사 자격 취득

김명희 기자

등록 2026-11-06 11:20

서울 중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습상담사 자격과정에서 올해 5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학습상담사 1급 자격증을 공부하는 학부모들.

서울 중구는 ‘2026 이끌어주는 부모교실'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끌어주는 부모교실'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구교육지원센터가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다.


올해는 학습상담사 2급 과정을 시작으로, 2급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1급 심화과정까지 연계했다. 


교육 내용은 학습 관련 평가도구 이해, 자기주도학습 지도법, 상담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중림동과 신당동에서 권역별로 강의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10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정보 습득·강사 진행 등 5개 항목 모두 긍정 응답률 100%를 기록했다. 정보 습득과 강사 진행 만족도는 각각 평균 4.80점(5점 만점)이었다.


프로그램은 2024년 99명, 2025년 60명, 올해 51명 등 3년간 총 210명의 학부모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중구는 '맘스티칭', '맘스그로우', '맘스인사이트' 등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오는 12월에는 학부모 대상 인공지능(AI)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개별 운영해 온 프로그램들을 연간 교육과정으로 통합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자신감을 갖고 배운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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