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과 자회사 통합… 운영 효율성 높인다

이성규 기자

등록 2026-11-06 14:49

국가보훈부가 독립기념관과 자회사 ㈜한빛씨에스의 통합을 추진하며 공공기관 기능개혁에 나선다.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과 자회사 통합… 운영 효율성 높인다

6일 국가보훈부는 지난 9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이 같은 통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사 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서 고유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자회사인 ㈜한빛씨에스는 시설 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 등 현장 실무를 지원해 왔다.


이와 관련해 보훈부는 그동안 기념관 운영과 시설 관리 업무가 양 기관으로 분리되어 운영됨에 따라 관리 효율성과 현장 행정의 신속성을 높일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날 보훈부는 통합을 통해 분리된 관리 체계를 독립기념관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시설 관리와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훈부는 이번 통합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훈부는 향후 모·자회사 경영진과 양사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고용 안정과 조직 정비 등 합리적인 통합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통합은 독립기념관의 현장 관리 체계를 내실 있게 정비하고 본연의 공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의견 수렴과 관련 절차를 세심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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