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광위,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 총력

이경애 기자

등록 2026-10-29 14:36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3기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상황을 전수 점검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집중 관리한다.


국토부 대광위,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 총력

대광위는 관계기관 간 이견이나 인허가 지연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직접 조정에 나선다. 또한,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29일 남양주왕숙 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하남교산, 고양창릉, 인천계양,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전체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이다.


이 날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4.4배 규모로 약 8만 호의 주택이 공급되는 수도권 동북부 핵심 거점이다.


김 위원장은 경춘선 역사 신설과 GTX-B 정차, 한강교량 건설 등 주요 사업 현황과 지연 요인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왕숙지구는 서울도시철도 8·9호선 연장 및 GTX-B 노선 등 철도와 도로를 연계한 교통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광위는 2024년부터 갈등이나 인허가 문제로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왔다. 올해 4월에는 경의중앙선 역사 및 GTX-B 경춘선 역사 신설 사업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정상 궤도에 올리는 성과를 냈다.


김 위원장은 이 날 현장에서 "남양주왕숙은 약 8만 호가 공급되는 3기 신도시의 핵심 사업지구인 만큼, 입주 시기에 맞춰 광역교통시설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별 지연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교통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가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신속추진 TF를 통해 주요 사업의 걸림돌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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